손미나 아나 "10일 결혼, 무척 떨린다"

김경욱 기자  |  2007.05.09 14:45
ⓒ<사진 = 임성균 기자 tjdrbs23@>

오는 10일 결혼식을 올리는 손미나 KBS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하루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손미나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결혼준비를 촐괄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를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닌 기대도 되고 무척 떨린다"고 밝혔다.

손 아나운서는 "결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실로 엄청난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결혼을 하면 사랑하는 부모님께 더육 효도하고 미래의 풍요로운 인생을 향해 더욱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1살 연상의 회사원 박모씨와 10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올리는 결혼식에는 손미나 아나운서의 방송 선후배 관계자들을 비롯해 신랑신부측 하객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식에 앞서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전면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은 조순 전서울시장의 주례로 진행되며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축가는 스윗소로우가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다음날 피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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