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소원 앵커, 일일교사 모교 방문

김경욱 기자  |  2007.05.09 17:27

SBS '8시 뉴스'의 김소원 앵커가 오는 14일 모교인 상명대 부속여고 일일교사로 나선다.

SBS는 9일 "김소원 앵커가 스승의 날 기념으로 한국교총이 마련한 '유명 인사 일일교사 체험' 프로그램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소원 앵커는 14일 오전 11시 자신의 모교인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여자고등학교 일일교사로 나서 옛 스승들과 얽힌 추억을 비롯해 여고시절 학교 생활 등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아나운서가 된 뒤 뉴스를 진행하면서 겪은 방송 경험담과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인생 조언을 들려줄 계획이다.

1995년 SBS에 입사한 김소원 앵커는 그 동안 'TV탐험'과 라디오 '유자효의 책하고 놀자' 등을 거쳐 현재 '8시 뉴스' 간판 앵커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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