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기자간담회장서 계단에 미끄러져 '아찔'

ⓒ홍봉진인턴기자

지난 3월30일 전역한 탤런트 박광현이 드라마 기자간담회장에서 계단을 내려오다 미끄러져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

박광현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 드림시네마에서 진행된 사전제작 드라마 '커플 브레이킹' 기자 간담회에서 무대에서 내려오다가 미끄러져 드라마 관계자들과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박광현은 크게 다치지 않은 상황. 그는 미끄러진 후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군대 다녀 오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여유를 보여 간담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박한별은 "내가 얼마나 싫었으면 빨리 내려고 하다가 미끄러지냐"면서도 "괜찮냐"고 연신 물어보는 등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커플 브레이킹'은 네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4부작 사전 제작드라마로 오랜 연인이 서로에게 소원해지면서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박광현과 박한별은 오래된 커플로 등장해, 서로 소원해지면서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는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