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스타 김혜성(20)이 고향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선전으로 연기에 신바람이 났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고 있는 김혜성은 세트 녹화가 있는 날이면 지인의 노트북을 통해 촬영 틈틈이 대기실에서 뭔가를 검색하기에 바쁘다. 바로 롯데 자이언츠의 실시간 경기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김혜성은 연기자로 데뷔하기 이전까지 부산에서 나고 자라 오랫 동안 롯데의 팬이었다. 야구의 도시로 불리는 부산의 뜨거운 야구 열기처럼 김혜성의 야구 사랑도 열렬하다. 더욱이 매년 최하위를 맴돌고 있는 롯데가 올해는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어 "촬영 중간중간 점수를 확인할 때마다 기분이 바뀐다. 뒤지고 있을 때는 기분이 처지지만 역전을 할 때면 정말 기분이 들뜬다"고 말해 진정한 야구 팬임을 확인했다.
한편 김혜성은 오랫동안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활약했을 만큼 만능 스포츠맨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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