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워제네거, 패리스 힐튼 탄원서 '거부'

김현록 기자  |  2007.05.13 09:13

배우 출신인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가 45일간 징역형을 선고받은 패리스 힐튼의 탄원을 거부했다.

이달 초 음주운전으로 인한 집행유에 기간 중 다시 과속운동을 해 45일을 감옥에서 살게 된 패리스 힐튼은 친구와 함께 선처를 구하는 온라인 탄원 운동을 시작했으나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완곡한 거부의 뜻을 밝혔다고 13일 미국 연예전문통신사 WENN이 보도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에게 보내는 문제의 탄원서에는 "패리스 힐튼을 지지하는 미국 대중들은 패리스가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는 사례가 됐다는 사실에 예충격과 경악, 섬뜩함을 느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대변인은 이번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조심스러워했으나 패리스 힐튼의 탄원을 받아들이는 일은 없을 것임을 암시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어떤 요청도 받은 적이 없다. 하지만 생각해야 할 훨씬 중요한 일이 너무 많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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