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전원주가 아역 탤런트 서신애의 연기를 극찬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종방한 MBC 수목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서신애와 함께 연기한 전원주는 15일 방송된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 날'에서 서신애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전원주는 "연기를 오래한 배우들도 감정을 잡으려면 힘이 드는데, 서신애는 매우 쉽게 한다"면서 "눈물 연기할 때도 눈을 하얗게 뜨고 금세 눈물을 흘린다. 연기에 있어서 천재적이다"라고 밝혔다.
전원주는 또 이날 방송에서 스승의 날과 관련해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칠 당시를 떠올리며 "키가 작아서 학생들을 야단칠 때도 아이들이 나를 올려다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눈높이로 봐서 힘들었다"면서 "한번은 아이들과 함께 있는데 다른 선생님이 나를 학생으로 착각하고 때린 적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전원주는 '고맙습니다'에서 극중 '미스타 리'역의 신구와 순수하고 아름다운 중년의 로맨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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