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는 서태지와 과거 록그룹 시나위로 함께 활동했으며, 이후 남다른 우정을 유지했다. 특히 서태지가 7집 음반 활동을 끝낸 뒤에는 함께 인도로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김종서는 “이번 음반에 동료가수들이 노래를 부른 것에 대해 사람들이 왜 서태지는 없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며 “가장 친한 사이지만 공과 사는 구분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김종서는 “서태지가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길 원치 않기에 그 신비주의를 지켜주고 싶다”며 “그 친구가 더 멋있는 앨범으로 돌아오는 게 나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김종서는 최근 자신과 서태지에 관한 보도가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해 “난감할 때가 많다”며 “그런 보도 때문에 우리 우정이 변하는 일은 없겠지만 서태지의 입장도 있는 건데 마음이 쓰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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