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코' 민효린, '뮤직뱅크' 통해 지상파 첫 데뷔

김경욱 기자  |  2007.05.18 21:58

각종 CF에서 얼굴을 내민 후 오똑한 콧날로 '명품코'라는 애칭을 얻은 민효린이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지상파 무대에 나섰다.

민효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뮤직뱅크' 녹화에서 민효린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면서 "지상파 무대는 처음이지만 성공적으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민효린이 데뷔곡으로 정한 'Stars'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여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원곡을 한국어로 리메이크한 곡.

민효린은 "지상파 무대라서 조금 더 긴장이 됐던 것 같다"면서 "항상 최선을 다해 노래를 하지만 100%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첫무대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주위의 격려와 반응에 힘을 얻고 있다"면서 "점점 많은 분들이 노래를 알아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효린은 'Stars'와 함께 '기다려 늑대'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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