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규현(조규현)이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규현의 가족에 따르면 골반뼈 부상으로 인해 규현이 아직 정상적인 보행은 불가능하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고 병상에서 일어나 병실 밖을 나서거나, 침대 등을 짚으며 짧은 거리를 혼자 이동하는 등 한결 호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규현 측은 "규현의 회복속도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로는 7월이나 8월이면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서울 올림픽대로 상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골반뼈와 갈비뼈 부상을 입은 규현은 지난달 말 받은 정밀검사에서도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규현은 사고 당시 신동의 무릎을 베고 누워 잠을 자고 있었으며, 사고와 동시에 차 밖으로튕겨져 나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규현은 지난달 19일 오전 0시20분께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방송이 끝난 뒤 서울 청담동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를 당했다. 규현은 골반뼈와 갈비뼈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고,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면서 입원 6일만인 지난달 24일 일반병실로 이동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달 초 MBC '창작 동요제'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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