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집기획드라마 '에어시티'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9일 첫방송된 '에어시티'는 인천국제공항과 국정원 등의 숨겨진 면면을 선보였다. 공항 상황본부, 운영본부 및 환승 호텔, 국정원 내부의 모습과 활주로 등을 비롯해 안구 인식 출입 통제 시스템, 무인 로봇 안내 시스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 이번 드라마에서 다룬 국제마약범죄와 밀입국, 여권위조 등의 색다른 소재들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에어시티'는 2년여 동안의 탄탄한 취재를 토대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사실성을 배가시켰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장소는 실제 장소"라며 "촬영을 자주 진행해야하는 운영본부실 및 상황본부실, 그리고 국정원 사무실은 현실감을 주기 위해 실제 장소와 똑같은 모습의 세트를 세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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