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머우 감독,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장

윤여수 기자  |  2007.05.23 09:01


중국의 세계적인 감독 장이머우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이 됐다.

버라이어티, 스크린 등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소식지들에 따르면 장이머우 감독은 오는 8월29일 막을 올리는 제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을 이끈다.

장이머우 감독은 지난 1992년 영화 '귀주이야기'와 1999년 '책상서랍 속의 동화'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대상격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베니스 국제영화제측은 올해 심사위원단을 감독들만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초청작은 오는 7월26일 공식 발표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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