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드라마 촬영중 깜짝 생일파티에 '감격'

김원겸 기자  |  2007.05.25 07:53

'신비소녀' 우리가 드라마 촬영 도중 벌어진 깜짝 생일파티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KBS 2TV 성장드라마 '최강울엄마'에서 강은기로 출연중인 우리는 24일 스태프들이 마련해준 깜짝 생일 파티를 가졌다.

1991년 5월 24일생으로 17번째 생일을 우리는 생일 당일날에도 드라마 '최강울엄마' 세트 촬영이 겹쳐 촬영장에서 생일을 보내야했다. 하지만 드라마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 매니저가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에 우리는 무척 감격스러워 했다고.

우리는 "생일날 촬영 스케줄이 겹쳐 촬영에 임하고 있었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생일 축하에 너무 기뻤다. 오늘따라 비도 많이 내려 살짝 우울할 뻔했는데 제작진과 동료 연기자 분들의 축하 덕에 잊지 못할 생일을 보낼 수 있었다. 이렇게 생각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최강울엄마'를 통해 모델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우리는 비교적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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