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루마와 미스코리아 출신의 손혜임이 2년의 교제끝에 27일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야외식장인 메모리즈힐에서 만인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은 박진 한나라당 의원이 주례를 맡았고 가수 신승훈이 축가를 불렀다. 신랑 이루마도 신부를 위해 직접 피아노 건반을 두드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민종 명세빈 박시연 김지석 이은희 김현욱 아나운서 등 15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현재 대전에 위치한 해군홍보원에서 군복무중인 이루마는 결혼 이틀 후인 오는 29일 제주도로 3박4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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