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중국에서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인기를 모은 김소연이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 10회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에 특별 초청을 받았다.
이번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은 중국 내 유일한 국제영화제로 상해 자치정부와 중국 내 방송, 영화, 라디오를 아우르는 행정기관 주최로 열리는 영화제로서, 전세계 수많은 명사들이 참석할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의 소속사는 "영화제측이 중국 내 김소연의 인기는 아직도 여전하다며 김소연의 중국 방문을 기다리는 팬들의 요청이 많아 이번 영화제 초청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햇수로 2년 만의 중국 방문을 하게 된 김소연은 "중국은 나에게 있어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촬영 당시에는 중국어로 간단한 회화가 가능할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영화제 참석을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공부를 해야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소연은 오는 6월 16일 '제 10회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 앞서, 15일에 있을 '제 13회 상하이 텔레비전 페스티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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