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포맨의 신작 뮤직비디오가 국제적인 아동복지단체의 홍보영상으로 활용돼 눈길을 끈다.
포맨이 최근 발표한 디지털싱글 '선물'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엔젤스(Global Angels)라는 국제아동복지재단의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엔젤스는 전세계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일하는 혁신적이고 국제적인 아동복지재단으로, 영국, 미국, 스위스 등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명 스타들과 다국적 기업이 자선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글로벌 자선재단이다.
포맨의 새 싱글 '선물' 뮤직비디오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면서 찍은 현지 아이들의 순수함을 담은 사진 스틸컷 모음집으로 제작돼, '아이들은 소중한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글로벌 엔젤스와 포맨의 인연은 음반 유통사 소니BMG가 양측을 연결하면서 이뤄졌다.
결국 '선물'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엔젤스의 국제본부 홈페이지에도 소개돼 국제적 자선활동을 알리는 것은 물론, 우리 대중가요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포맨은 "음악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뮤직비디오가 좋은 취지에 쓰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데뷔 10년동안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히트곡을 내지 못해 '불운의 그룹'으로 불리워졌던 포맨은 이번 싱글 '선물'이 온라인 음악차트 벅스뮤직 일간차트 10위권에 진입하고, 뮤직비디오는 다음 뮤직사이트의 일간차트 2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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