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동방신기, 아이비, sg워너비, 슈퍼주니어, 에픽하이 등 톱스타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화려한 콘서트 무대를 합작했다.
9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07 드림콘서트'에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3만여 관객은 큰 환호성과 박수로 이들에게 성원을 보냈다.
○…행사 시작, 출연가수들의 소개는 일본에서 활약 중인 유명 이종격투기 아나운서가 맡았다. 흑인여성인 에보니(Ebony)는 이날 출연가수를 힘찬 목소리로 한 팀 한 팀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연예제작자협회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위해 에보니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사고 후 처음으로 가수로 무대에 올라 눈길. 지난 4월19일 교통사고를 당한 이특은 사고 두 달 만인 이날 '드림콘서트'에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U' 'Twins' 두 곡을 소화했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다나가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입고 병원 신세를 졌다. 다나는 첫 앨범 타이틀곡 '한번더, OK?' 무대를 소화하던 중 오른발목을 접질렀다. 고통을 참고 무대를 끝낸 다나는 스태프에 업혀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동방신기 팬들이 이날 '드림콘서트'에 함께 출연한 가수들에게 생일떡을 돌려 눈길. 동방신기의 팬들은 믹키유천의 생일을 맞아 이효리와 아이비, 서인영, 윤하 등 출연자들에게 떡을 돌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