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입원' 황치훈, 11일째 의식불명

김수진 기자  |  2007.06.11 08:55

지난 1일 근무중 뇌출혈로 쓰러진 아역배우출신 황치훈이 11일째 의식을 되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황치훈 가족은 11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손가락을 살짝 움직였다"면서 "처음 쓰러져 병원에 왔을 때는 미동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의식을 되찾지는 못했다"고 덧붙이며 안타까워했다.

황치훈은 쓰러진 당일 수입자동차 판매회사인 바바리안모터스 목동지점에서 근무중에 쓰러졌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뇌출혈로 쓰러진 황치훈의 산업재해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황치훈의 가족은 이에대해 "회사측으로부터 산재를 신청했다고는 들었지만, 병원측에서는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은 바가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황치훈은 '호랑이 선생님' '임진왜란' '고교생 일기' 등에서 주연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아역 연기자 출신. 지난 1989년에는 '추억 속의 그대'라는 곡으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MBC '영웅시대'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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