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인천공항 진입로서 추돌사고

윤여수 기자  |  2007.06.15 13:26

'신화'의 멤버 전진이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진은 지난 14일 낮 12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진입로에서 타고 있던 승용차와 트레일러가 추돌해 오른쪽 팔에 타박상과 유리창이 깨지면서 날아온 파편에 부상을 당했다.

관계자는 "전진이 타고 있던 승용차 앞부분이 크게 파손될 정도의 대형 추돌사고였다"고 설명했다.

전진은 사고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응급치료만 받은 뒤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전진 소속사측은 "전진이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 중국 싸이월드 2주년 행사에 참석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출국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전진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팬들을 만나고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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