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핸드볼협회 홍보대사 위촉

김수진 기자  |  2007.06.15 17:56


배우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등이 대한 핸드볼 협회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핸드볼을 주제로 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의 주인공 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를 그린다.

이들은 15일 오후 2시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08 중국 베이징 올림픽 국가 대표와 만남을 갖고 위촉패를 받았다.

대한핸드볼협회 측은 "세계 최초로 핸드볼을 영화의 소재로 삼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감동적인 실화를 다루게 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대한민국 핸드볼계로서는 의미 깊은 영화"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의 성공은 물론, 영화를 통해 위축된 한국 핸드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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