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새앨범, 내년으로 연기될듯

음반유통사와 발매시한 1년 연장

김원겸 기자  |  2007.06.19 08:51

'문화 대통령' 서태지의 새 앨범이 내년으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의 음반유통 계약상 연내 새 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던 서태지 8집은 유통사와 1년 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태지는 연내 앨범을 내야 한다는 부담을 벗고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됨으로써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최근 서태지씨의 음반유통사와 출시기한을 1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음반출시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그간 서태지씨의 거주지와 음반출시에 대해서 많은 보도가 나왔지만, 서태지씨는 한 번도 자신의 거소와 음반출시에 대해 언급한 바 없다"면서 "서태지의 음반출시일은 서태지가 음반작업을 마치는 때이며, 그 일정은 소속사 측으로서도 예정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태지 측이 유통계약을 1년 연장했다는 것은 서태지가 연내 음반을 발표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며, 음반발매 기한을 1년 연장한 만큼, 완벽하지 않으면 발표하지 않는 성격에 따라 완성도에 더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가 예상대로 내년에 8집을 발표하면 2004년 이후 4년 만의 새앨범이다.

2005년 겨울, 회사문제로 일본에서 급거 귀국한 서태지는 그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음악작업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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