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한석규와 차승원이 처음으로 연기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이달 중 크랭크인하는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감독 안권태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유비유필름)의 주연으로 나서 각각 형사와 범인 캐릭터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뿜어낸다.
교도소에서 범죄조직을 구성한 범인에 맞서는 강력반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속에서 한석규는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전설적인 강력반 형사. 지적인 이미지에 동물적 감각과 직관력을 덧입힌 입체적 형사 캐릭터를 맡았다.
차승원은 범죄를 저지르며 대담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등장한다. 경찰까지 범행에 끌어들이는 지능적인 범죄 행각으로 차승원은 지금까지 드러내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는 이들과 함께 오광록, 권오중, 김정태, 김지석 등 배우들이 합류해 남성미 물씬한 내음을 풍겨낼 기세다.
특히 이들은 차승원과 함께 범죄 행각을 벌이며 시선을 모을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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