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 중인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가수로는 첫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일본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김연자는 지난 21일과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단독 공연을 가졌다.
프랑스 파리 일본문화회관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에서 김연자는 일본의 전설적인 가수 미조라 히바리와 기타지마 사부로의 노래 등 모두 28곡의 노래를 열창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다.
김연자는 1974년 TBC ‘전국가요 신인스타쇼’를 통해 데뷔한 뒤 '수은등', '사랑의 미로'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으며 당대 최고 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1987년 일본에 본격 진출해 현지에서도 인기를 누리며 올해 일본 진출 20주년을 맞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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