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측은 25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한국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공공 서비스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인상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수신료 인상의 목적 등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KBS 진홍순 특임본부장은 "수신료 1500원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오는 9월 국회에 정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BS는 이날 수신료 인상 추진의 사유에 대해 왜곡된 재원 구조 개선을 통한 공영방송 공적 서비스 기반확대, 국가 정책 과제인 디지털전환 완수를 위한 재원 마련,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공공서비스 기반 강화,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신규 서비스 확대 및 제작비용의 증가 등을 꼽았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혜준 자유주의연대 정책실장, 추혜선 언론연대 사무처장, 전희경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성공회대 교수) , 신종원 YMCA 시민중계실장, 정윤식 강원대 교수, 유세경 이화여대 교수, 변상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 전규찬 문화연대 미디어센터장(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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