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이 시체를 닦는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온주완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해부학교실'(감독 손태웅)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체에 얽힌 질문을 받고 "중학교 시절 옷을 살 돈이 없어 동네 병원을 찾았다"면서 아르바이트에 얽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세 친구들과 함께 당시 13만원을 받고 시체를 닦는 일을 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신을 포함해 모두 3명이 시체보관실에서 뛰쳐나갔고 결국 돈은 벌지 못했다.
온주완이 한지민, 오태경 등과 함께 주연한 영화 '해부학교실'은 의과대학 해부학 실습실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과 이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의대생의 공포를 그린 이야기.
오는 7월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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