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앗! 엉덩이" 전치6주 골반부상

김연아와 같은 증상

김원겸 기자  |  2007.06.29 14:13
힙라인이 돋보인 미나의 4집 재킷사진.
섹시가수 미나가 컴백을 앞두고 무리한 안무연습으로 맨 아래쪽 허리 곧 좌측 위쪽 엉치쪽 골반에 부상을 입었다.

오는 7월초, 예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힘 있는 힙합음반을 선보일 예정인 미나는 확실하게 바뀐 춤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행군에 가까운 안무일정을 소화하다가 심한 엉덩이 쪽 통증을 호소,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제인 한방병원’에서 X선, MRI 촬영 등 진찰을 받았다. 병원 측에서는 6주이상의 통원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내렸다.

미나가 선보일 이번 4집 타이틀곡 'Look'의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케빈 메이허(KEVIN MAHER)가 담당하고, 미국현지에서 안무레슨을 받았다. 이에 미나는 체격적으로 '풍부한' 흑인 일류 댄서들과 안무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엄청난 힙 동작을 동양인의 몸으로 표현해 내기위해 과도한 연습을 해왔다.

이에 앞서 재킷 촬영에서도 확연히 드러나는 힙 라인과 S라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과도하게 허리를 뒤로 꺾는 포즈를 취한 것 등의 자세가 이번 엉덩이 통증의 원인이 됐다는 주치의의 진단이다. 그 덕에 미나 의 몸매를 확실히 보여주는 사진을 찍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당분간 하루에 2~3시간에 걸친 고통스런 물리치료, 침, 뜸, 찜질과 같은 치료를 피할수 없게 됐다.

세계 최고의 얼짱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주치의이기도 한 김길우 병원장은 "미나씨의 이런 증상은 김연아 선수와 너무나도 똑같은 증상"이라며 이렇게 두 유명인이 같은 증세를 보이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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