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 불구속 기소-이민영 기소유예

검찰 "태아 사망원인 규명불가"

장시복 기자  |  2007.06.29 16:13
'탤런트 이찬-이민영 가정폭력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변찬우)는 29일 상해·폭행·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이찬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19일 폭행 이틀뒤 병원에서 수술을 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에서 태아 적출 수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폭행으로 인한 사망인지 여부는 규명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12일만에 파경을 맞았고, 지난 1월 이민영은 가정폭력과 상해 및 감금 혐의로 이찬을 검찰에 형사 고소했다.

2달여간 수사를 벌인 경찰은 "양측의 의견이 매우 엇갈려 추가조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며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한편 검찰은 이민영에 대해서는 상해 혐의는 기소유예, 무고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17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클로저 댄 디스' 스포티파이 1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
  3. 3'실버보이스' 방탄소년단 진, '가창력 넘어선 미성의 소유자' 1위..日 설문
  4. 4김이서 치어, 비키니로 다 못 가리다니... 볼륨美 '아찔'
  5. 5팝핀현준, 댄스학원 女제자와 불륜설에 극대노 "X소리"
  6. 6'슬리피 뒷광고' 결국 인정한 법원.."업무상 배임" 새국면[★FOCUS]
  7. 7KBO 올스타전 예매 25일부터 시작, 120명 추첨해 팬 사인회 혜택까지 [공식발표]
  8. 8방탄소년단 정국, 2024년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20억 스트리밍 기록
  9. 9'충격 삭발' 살라, 이번엔 탄탄한 복근 공개... 역시 EPL 득점왕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10. 10방탄소년단 뷔 '레이오버' 스포티파이 16억 스트리밍 돌파..K팝 솔로 최단 新기록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