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의 재회가 추진 중이다.
지난 6월9일과 16일 '무한도전'에 앙리가 특별출연 이후 제작진은 앙리가 또 다시 출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는 "문제는 스케줄이다. 연내에 재회가 성사될 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밝혔다.
김 PD는 "현재로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무한도전'팀이 최근 무인도 편을 촬영하느라 해외에 다녀왔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해외촬영을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앙리는 지난달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무한도전'에 출연해 소탈한 모습으로 '훈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을 영국으로 초청할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영국의 유력 신문 가디언은 최근 앙리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스페인 프리메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무한도전'에 특별출연한 소식을 보도해 국내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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