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퍼머' 노홍철에 시청자도 '무한도전'도 '폭소'

김현록 기자  |  2007.07.07 19:07

'퍼머 머리'로 변신한 노홍철에 시청자도, '무한도전' 멤버들도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MBC '무한도전' 앙리편에서 벌칙으로 정준하의 '뽀글퍼머' 변신을 약속했던 노홍철은 7일 방송된 '무한도전'을 통해서 약속을 지켰다.

노홍철은 녹화일 오전, 자신에게 벌칙을 준 장본인인 정준하와 함께 서울 영등포의 모 미용실에 가서 퍼머를 했고, 그 과정과 이후 노홍철을 처음 만난 멤버들의 반응까지 가감없이 전파를 탔다.

얼핏 보기에도 머리가 평소보다 1.5배는 더 커보인다는 자막과 함께 등장한 노홍철의 모습에 정준하는 물론이고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형돈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웃겨서 눈물이 다 났다", "노홍철 퍼머머리 대박", "역시 역속을 지키는 '무한도전'"이라며 약속을 지킨 노홍철과 '무한도전'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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