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모스크바行에 '하이킥' 게시판 눈물바다

전형화 기자  |  2007.07.10 07:47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종영을 앞두고 최민용-신지-서민정 삼각 관계의 결말을 놓고 시청자들의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최민용과 서민정의 결혼을 원하는 이른바 '민민 라인' 응원파와 최민용과 신지의 재결합을 원하는 '민지 라인' 응원파가 각각 자신들이 바라는 결말이 그려지기를 원하고 있는 것.

이들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연예 게시판에 자신들이 바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적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민 라인'과 '민지 라인'이 서로 세 대결을 펼치며 상대에게 비난을 퍼붓는 모습도 종종 목격된다.

특히 9일 방영분에서 신지가 최민용과 서민정의 만남을 위해 모스크바로 갑작스럽게 떠나는 장면이 방영되자 '민지 라인'은 "신지의 슬픈 얼굴에 방영 내내 눈물을 흘렸다"며 응원의 글을 쏟아냈다.

이들은 신지가 자식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삶도 중요하다는 신세대 여성을 연기했다는 점과 그로 인해 신지가 과도할 정도로 안티의 공격을 많이 받았다는 점, 다른 출연진에 비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다는 점 등을 들어 마지막에서라도 신지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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