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이창동 감독, 베니스영화제 구찌상 후보

김관명 기자  |  2007.07.10 16:12


'밀양'의 이창동 감독이 구찌그룹과 베니스영화제가 선정하는 구찌상 후보에 올랐다.

10일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은 전도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밀양'으로 올해 구찌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다른 후보는 지난 5월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잠수종과 나비'로 감독상을 받은 줄리안 슈나벨, 영국 영화 '콘트롤'의 안톤 코로빈 등이 선정됐다.

구찌 어워드는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베니스영화제 때 수여하는 상으로, 영화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영화에 입문, 영화 발전에 기여를 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대한민국 문화관광부 장관까지 역임한 이창동 감독은 잘 알려진대로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소설가로 '운명에 관하여' '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의 작품을 남겼다.

올해 제2회 수상자는 오는 9월3일 베니스영화제 기간중 선정, 발표된다.

베스트클릭

  1. 1'안재현과 이혼' 구혜선 "'신혼일기' 때 제일 행복해"
  2. 2'기부왕'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K팝 제일의 기부돌' 1위
  3. 3[오피셜] 1군 단 3경기 포수, '한국야구 대명사' 밀어냈다... LG-KT, 준PO 엔트리 공개
  4. 4콜드플레이, 서울서 '정규 앨범' 발매 기념 드론 띄운다
  5. 5"SON, 브라이튼전 출전도 어렵다" 포스텍 '감독 피셜'→부상 장기화 우려... 미토마와 韓日전도 무산되나
  6. 6'벌써 20억원 돌파라니...' 오타니 50-50 홈런볼 가격 '천정부지', 이러다 가장 비싼 야구공 된다
  7. 7장윤정 논란 키운 논란..정당한 비판과 확대 해석 그 사이 [★FOCUS]
  8. 8'풀파티 여신' 터질 듯한 글래머 과시, 그윽한 눈빛까지
  9. 9'1군 출전 단 3G뿐인데...' LG 신예들 파격 발탁 왜? 준PO 30인 엔트리 발표 'KT는 WC 그대로' [잠실 현장]
  10. 10"같은 나이 김도영보다 낫다" 광주일고 이도류 향한 폭발적 관심, 벌써 ML 3팀이 광주로 직접 왔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