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종영 여행은 일본으로!

김수진 기자  |  2007.07.11 08:53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MBC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연출 김병욱)팀이 드디어 종영 뒤 여행지를 결정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로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와 MBC가 함께 마련한 특별 포상 휴가를 떠난다.

당초 이들은 필리핀으로 휴양지를 낙점했지만 7월 중순이 휴가철이기 때문에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함께 탑승할 항공편 티켓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다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 관계자는 11일 "모든 출연자와 제작진이 이 작품을 촬영하면서 실제 가족처럼 정이 들었다. 마지막 촬영을 하면서도 다들 눈물을 흘렸는데 이번 여행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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