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유미 죽음? 제주도 촬영 합류

김수진 기자  |  2007.07.11 09:37
탤런트 박민영 ⓒ최용민 기자 leebean@
MBC '거침없이 하이킥'(연출 김병욱)의 '강유미' 박민영이 극중 죽음을 맞았는 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가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제주도 촬영에 동행해 극중 죽음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 관계자는 11일 오전 "박민영이 제주도 촬영에 합류했기 때문에 죽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제주도 촬영분은 마지막회 방송분이다"면서 "유미가 회상장면에 등장하는 것인지 아니면 살아있는 것인지는 방송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지난 10일 방송분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조심스레 검은 승용차로 올라탔고, 차에 올라 열쇠를 꽂고 시동을 거는 순간 차가 화염에 휩싸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강유미'가 죽은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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