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카리스마 짱 '양만오'로 떴다

김수진 기자  |  2007.07.11 10:43
배우 이천희 ⓒ최용민기자 leebean@

배우 이천희가 본색을 드러냈다.

방송중인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한성별곡-正' (연출 곽정환)에서 돈으로 세상을 바꾸기를 꿈꾸는 '양만오'를 연기중인 그는 남성미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9일 방송이후 이천희는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배가 시키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전작에 비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남성적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칭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천희 소속사측은 "이천희가 이 작품을 위해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며 "외모 뿐 아니라 행동 말투까지 '양만오'와 동일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희가 현장에서도 매니저에게 '양만오'말투를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드라마는 조선 정조시대에 발생하는 미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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