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의 해외 공연이 취소되는 등 잇단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한 점술가가 비의 해외 활동에 대해 예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13일 케이블 채널 tvN의 생방송 '연예 E-뉴스'(연출 이길수)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비의 특집 방송을 녹화하던 중 한 역술인이 예언한 비의 2007년 운세 가운데 올해 고비수가 있다고 말했다는 것.
당시 역술인은 "비가 새로운 시도를 하기엔 위험수, 무리수가 따를 수 있다"며 "국내 활동에 좀 더 집중해야 지금까지의 성공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지난해 야심차게 월드투어를 시작한 비는 중국 상하이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 미국 하와이, LA공연이 연거푸 취소 혹은 연기되고 이 과정에서 각종 소송에 휘말리는 악재를 겪고 있다.
특히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었던 LA공연은 공연시작 1시간30여분을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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