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대역입니다."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감독 이권·제작 SM픽쳐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영화 속 노출신은 대역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에서 유도부 주장 강인 역을 맡아 김영운이란 본명으로 배우로서 첫 발을 디딘 강인은 16일 오후 서울 신촌 메가박스에서 열린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강인은 "몸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벗을 수가 없었다. 대역을 해 주신 분은 실제로 유도를 하는 감독님의 친구다. 촬영장에 오셨길래 한 번만 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설명했다.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꽃미남들에게만 벌어진 의문의 테러사건과 늘푸른 고등학교 대표 미남들의 테러 당하기 작전을 그린 코믹 학원물.
교통사고로 치료 중인 규현을 제외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전원이 동시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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