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엠 "우리 잘못? 로컬프로모터 잘못 선정했다"

김지연 기자  |  2007.07.18 15:11
스타엠의 이인광 대표 ⓒ홍봉진 인턴기자


톱가수 비의 미국 월드투어가 취소돼 파문이 일고 있는 데 대해 공연 주관사인 스타엠 이인광 대표는 "12개 로컬 프로모터를 잘못 선정한 것이 이 같은 사태를 빚어낸 원인"이라고 말했다.

스타엠 이인광 대표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인광 대표는 "단편적인 지식만으로 월드투어를 비난하는 행위는 말도 안된다"며 "로컬 프로모터를 잘못 선정한 부분만 우리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와 JYP 그리고 스타엠이 다같이 합심해서 좋은 프로모터를 선정했어야 했는데 우리 잘못이라면 레볼루션이란 프로모터를 잘못 선정한 것 뿐"이라고 로컬 프로모터인 레볼루션 엔터테인먼트를 강력 비난했다.

박매희 제작이사도 "로컬 프로모터들이 사실을 왜곡해 스타엠과 비를 고소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초 비는 지난 6월15일 미국 하와이를 시작해 19일 애틀랜타, 23일 뉴욕, 27일 샌프란시스코, 30일 로스앤젤레스를 도는 미국 투어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의 미국 투어는 LA공연이 시작 1시간 30분 전 취소되는 등 모든 공연이 연기 또는 취소됐다.

이에 하와이 공연을 담당했던 현지 프로모터 클릭엔터테인먼트는 비와 스타엠 그리고 JYP엔터테인먼트 등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베스트클릭

  1. 1"JIN OUR WWH" 방탄소년단 진 '지미 팰런쇼' 폭발적 반응..美 실시간 트렌드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브라질 'BreakTudo Awards 2024' 2관왕
  3. 3지드래곤, 팬티만 입었는데..독특
  4. 4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5. 5[오피셜] 롯데-두산 깜짝 3대2 트레이드, '올스타' 김민석↔'신인왕' 정철원 전격 이적
  6. 6'2024 MAMA' 22일 낮 12시 美·오후 4시 日→23일 오후 3시 日 'Big Show'
  7. 7"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8. 8손흥민 원하면 당장 토트넘 떠난다→'충격의 갈라타사라이행' 결국 본인 의지에 달려
  9. 9전설 백스트리트 보이즈도 '샤라웃'.."정국의 빅 빅 팬"
  10. 10방탄소년단 뷔, 박효신과 듀엣곡 'Winter Ahead' 11월 29일 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