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이 SBS 새 금요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돼 해외 입양아로 변신한다.
김남진은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 후속작으로 8월 중순께 첫 방송을 하는 '날아오르다'(극본 박언희·연출 박경렬)에서 남자 주인공 제임스 오닐 역에 캐스팅됐다.
'날아오르다'는 7년간 식물인간으로 병상에 누워 있는 남편과 아들만을 위해 살아온 32세 '열혈 종부' 이진희와 해외 입양아 출신 CEO 제임스 오닐이 대형 할인마트를 배경으로 백화주 출시를 놓고 벌이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연상연하 커플의 유쾌한 로맨스도 함께 그려진다.
김남진은 전형적인 뉴요커이자 차가운 카리스마를 지닌 제임스 오닐 역을 맡아 종전과 사뭇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남진은 올들어 연거푸 주연 캐스팅을 따내며 새롭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초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인어이야기'에 이어 MBC 미니시리즈 '신 현모양처', 새 영화 '판타스틱 자살소동', MBC 특집극 '그라운드 제로' 등에 연거푸 출연하며 한결 매끄러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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