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을 통해 스크린에 도전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밤새워 자신들의 영화를 본 뒤 시사회장을 찾았다.
슈퍼주니어는 20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감독 이권·제작 SM픽쳐스)의 깜짝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슈퍼주니어에 앞서 무대에 오른 임지영 프로듀서는 "멤버들이 바쁜 일정 때문에 지금까지 영화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서 어제 새벽 잠을 자지 않고 영화를 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깜짝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에는 슈퍼주니어의 팬 등 5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영화 및 슈퍼주니어에 쏠린 관심을 짐작케 했으며, 교통사고로 치료 중인 규현을 비롯해 강인, 신동 등이 일정상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꽃미남 연쇄 살인사건'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꽃미남들에게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둘러싼 청춘 학원물로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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