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 주문제작 방식으로 완성된 KBS 방송 80년 특별기획 드라마 '사육신'에 대해 KBS 측이 "조명애의 캐스팅만은 고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81년생인 조명애는 북한 국립민족에술단 무용배우로 톱스타 이효리와 함께 휴대폰 CF에 출연하는 등 국내에도 비교적 잘 알려진 인물이다.
조명애는 이번 작품의 주연으로, 야사에 등장하는 함경도 두령의 딸 솔매 역을 맡았다.
KBS가 현금 70만 달러, 제작장비 등 140만 달러 현물지원 등 총 210만 달러를 지원해 제작된 '사육신'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5년이 걸렸다.
오는 8월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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