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10월12·19일중 결혼 "계속 활동"

윤여수 기자  |  2007.07.25 13:38
'10월의 신부' 김희선이 결혼식 날짜를 두고 고민 중이다.

또 김희선측은 결혼 이후에도 그가 계속 활동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희선의 소속사 인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김관민 대표는 25일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10월12일과 19일 가운데 하루를 잡아 사업가 박주영씨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결혼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그는 "이미 계약한 CF들이 있으며 현재 출연 검토 중인 드라마 시놉시스도 4편 가량 있다"면서 "계속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 애스턴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해당 장소의 예약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따라서 김희선의 결혼식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잡혀있지 않은 상태이며 조만간 12일과 19일 가운데 하루로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그 동안 10월 결혼설이 나돌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10월의 금요일로만 잠정 결정한 상태였고 곧 확정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희선이 은퇴하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제작 준비 중이던 드라마 일정이 연기된 데다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결혼 이후 드라마 및 CF 출연 등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김희선의 결혼과 관련해 온갖 추측성 보도들이 잇따랐다"면서 "김희선이 이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추측 보도는 이제 자제해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희선의 예비신랑 박주영씨는 현재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로 훤칠한 키에 호남형의 얼굴 그리고 인간적인 마음씨로 김희선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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