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 감독 "日'기묘한 영화'와 비슷? 보지도 않았다"

전형화 기자  |  2007.07.25 17:04
ⓒ사진= 김병관 기자 rainkimbk23@


공포영화 '기담'의 정범식, 정식 형제 감독이 자신들의 작품이 일본 영화 '기묘한 영화'와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정가형제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기담’(제작 영화사 도로시) 기자간담회에서 "'기묘한 영화'는 보지도 못했다. 아마 느낌이 비슷했다면 작가들이 비슷한 이미지를 떠올렸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식 감독은 "히치콕 감독 영화 중 이중인격과 관련한 부분이 비슷하다는 지적도 마찬가지"라며 "히치콕 감독의 모든 작품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몇몇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마주라고 할 것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인 정범식 감독은 "그런 상업영화들보다 실험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기담’은 42년 경성에 있었던 안생병원에서 벌어졌던 갖가지 무서운 이야기를 담은 공포영화. 8월1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홍상수♥김민희, 연애 공개 7년만에..겹경사 맞았다
  2. 2"방탄소년단 지민, 예술 빚는 궁극의 퍼포머"
  3. 3'혼외자 스캔들' 부담 느꼈나..정우성,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4. 4'쌍둥이 엄마' 한그루, 가짜딸 이용 당했다
  5. 5아빠 정우성, 문가비에 양육비 월 300→330억 건물 상속권도 子에게 [스타이슈]
  6. 6'아빠' 정우성, 일반인女 스킨십 유출+열애설..'동일인 여부 확인 無' [종합]
  7. 7"원나잇으로 아기 낳으면"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출산..본인 침묵 속 칼 같은 악플 [★FOCUS]
  8. 8정우성, 혼외출산→터져나온 사생활..실시간 막장드라마 [스타이슈]
  9. 9이럴수가 'FA 최대어가 감감무소식이라니...' 설사 LG 떠나도 사령탑 이미 '계획' 다 세웠다
  10. 10"난민·미혼모 지켜" 정우성, '두 얼굴' 들통..'대중 기만' 번진 혼외자 스캔들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