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김동완, '같은 시기 활동, 의지되고 좋아'

김지연 기자  |  2007.07.30 10:08
최근 각자 솔로앨범을 발표한 이민우(왼쪽)와 김동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 그룹에서 각자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 중인 이민우와 김동완의 우정 어린 행보가 눈길을 끈다.

현재 이민우는 3집 '익스플로어 엠'을, 김동완은 1집 '김동완 is'를 발표해 각자 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한 음악방송에서 만난 두 사람은 한 대기실을 사용하며 서로의 활동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민우는 "김동완이 다이어트하고 한결 보기 좋아졌다"며 "두 사람 다 잘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 28일 팬들과 가진 생일파티에서도 "김동완은 피하고 싶은 장애물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장애물"이라는 말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가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김동완도 이민우와 함께 활동하는 것이 무척 반가운 눈치다.

김동완 측 관계자는 "서로 부르고 있는 노래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경쟁보다는 함께 솔로로 자리잡아간다는 생각"이라며 "김동완도 이민우도 한 그룹의 동료로 함께 활동하게 돼 더 의지가 된다는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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