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한다. 이에 따라 원더걸스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할 계획이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빠지게 됐다"면서 "조만간 현아의 자리를 대신할 새 멤버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소 장이 좋지 못해 자주 탈수증세를 보이며 병원신세를 졌던 현아는 그간 팀 활동에 자주 빠지는 등 교체설이 나돌았다. 지난달에는 MBC '쇼! 음악중심' 생방송을 진행을 앞두고 쓰러져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
이에 따라 현아의 부모가 딸의 건강을 걱정하며 가수활동을 그만두고 치료에 전념할 뜻을 전했고, 소속사 측도 이를 받아들여 정식 탈퇴를 결정했다.
첫 앨범 녹음 중인 원더걸스는 현재 현아의 녹음분량을 제외한 나머지 네 멤버의 분량을 녹음하고 있다. JYP 측은 새 멤버를 영입하는 대로 곧바로 나머지 부분을 녹음할 예정이다. 현아는 원더걸스에서 랩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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