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日 TBS 드라마 출연..대사는 전부 일본어

김수진 기자  |  2007.07.31 07:49
류시원 ⓒ임성균기자 tjdrbs23@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겸 가수 류시원이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다.

류시원은 10월 첫 방송될 일본 내 시청률의 여왕이라 불리고 있는 나카마 유키에의 출연작인 TBS 드라마 '조시데카! 여형사'에 출연한다. 올 1월 NHK의 아침 드라마 아침드라마 '돈도하레(점점 맑음)' 등에 출연했지만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의 유력 언론인 산케이 스포츠를 비롯해 니칸스포츠 등을 통해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류시원의 캐스팅과 관련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류시원은 모든 대사를 일본어로 할 예정으로 일본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니칸스포츠는 "시청률의 여인 나카마 유키와 '돈도하레'에 출연해 시청률을 끌어 올리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차지한 류시원이 출연하는 만큼 드라마의 시청률 성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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