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1월 컴백설..소속사 "아니다"

김원겸 기자  |  2007.08.06 12:07

서태지가 11월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 흘러나와 서태지의 컴백에 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태지 팬들은 서태지닷컴과 서태지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서태지가 새 앨범에 대한 컨셉트를 완전히 잡았고, 11월에 8집을 발표할 것'이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같은 이야기를 최초로 전한 서태지 팬은 지난달 말 열린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가 공연업계의 유력 인사로부터 들은 이야기라고 출처를 밝혔으며, 이는 서태지 마니아들 사이에서 상당히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태지 마니아들은 이같은 '11월 컴백설'을 반기며 컴백공연 및 연말공연, 전국투어 등을 상상하며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서태지 측은 "아직 정해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서태지의 컴백 이야기는 계속해서 흘러나오던 이야기"라며 "과거 컴백설이 제기될 때마다 그랬듯, 이번에도 발매일정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출시일은 서태지 본인의 작업 만족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에 소속사 측에서도 앨범 발매시기를 추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작업에서 있어서 워낙 꼼꼼하신 분이어서 완벽하다고 생각되면 음반을 낼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서태지의 컴백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됐지만, 서태지의 컴백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서태지의 음반 유통계약이 올해가 만료인 까닭에 연내에는 반드시 8집이 발표될 것이라는 설이 힘을 얻었으나, 서태지 측이 최근 유통계약을 1년 연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음반 출시는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서태지가 유통계약 연장으로 내년까지 음악작업 할 시간을 충분히 얻은 까닭에 서둘러 음반을 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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