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美아카데미 출품되나?

제작사 "영진위에 출품 신청하겠다"

윤여수 기자  |  2007.08.08 08:50


영화 '화려한 휴가'가 내년도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노린다.

'화려한 휴가'의 제작사 기획시대의 유인택 대표는 8일 "영화진흥위원회의 내년도 미국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 부문 출품작 신청 접수에 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인택 대표는 "영화가 지닌 내용상의 의미는 물론 칸이나 베를린 등 국제영화제와는 달리 좀 더 대중적인 성향이 강한 아카데미상에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은 뜻을 전해왔다.

이에 따라 '화려한 휴가'가 영화진흥위원회가 선정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 후보로 선정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6일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출품 안내 공고를 내고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출품작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국내 개봉했거나 개봉할 예정인 영화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접수 신청작은 작품의 완성도와 국내 해외세일즈사의 실적 및 능력, 미국 배급사의 실적 및 배급능력 등을 고려한 배급 능력, 감독 및 출품작의 인지도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출품 후보작으로 선정된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지난 6일까지 전국 360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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