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76% "'디 워'는 한국영화의 희망"

김원겸 기자  |  2007.08.10 06:47

네티즌의 76%는 심형래 감독의 '디 워'가 한국영화의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예매전문 사이트 맥스무비가 9일 실명확인된 네티즌 29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네티즌 76%는 '디 워'에 찬사를 보냈다.

이번 조사는 이날 밤 12시10분에 방영된 MBC 100분 토론 '디 워, 과연 한국 영화의 희망인가'에 앞서 동일한 주제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2%인 2240명이 '디 워'가 한국영화의 희망이라고 답했다. 희망이 아니라는 부정적 의견은 295명이 응답해 10%에 그쳤고, 모르겠다는 유보적 입장은 403명으로 13.7%였다.

성별로 분석해본 결과 의견 차이는 크게 없었다. 남성의 투표수를 100%로 한 남성의 응답 결과는 79%가 '희망', 12%가 '희망이 아니다'고 응답했으며, '모르겠다'가 9%로 나타났다. 역시 여성의 투표수를 100%로 한 여성의 응답 결과에서 74%가 '희망'이라고 응답했으며, 9%가 '희망이 아니다'고 응답했고, '모르겠다'가 17%였다.

반면,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아질 수록 희망이라는 의견에 긍정적인 것으로 집계됐다. 희망이라는 의견에 10대는 57%, 20대는 66%로 전체 결과보다 10% 포인트 이상 낮았지만 30대는 87%, 40대 이상은 80%로 전체 결과보다 높았다. 10대와 20대는 부정적인 의견이 다른 세대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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