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이자 방송인 윤석화가 14일 학력위조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윤석화는 1956년 1월16일 서울에서 출생, 1975년 민중극단 '꿀맛(A Taste Of Honey)'으로 데뷔해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각종 작품을 통해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윤석화는 그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77년), '신의 아그네스'(1983년), '춘향전'(1988년), '사의 찬미'(1991년), '아가씨와 건달들'(1994년), '신의 아그네스'(1999년) 등 꾸준한 작품활동과 2003년에는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를 제작 및 연출해 연극계의 대모로 자리잡았다.
연극계 활동과 함께 윤석화는 비밀 위주의 국내 입양 풍토를 공개 위주로 바꾸는데도 기여했다. 그녀는 2003년 3월 아들 수민(5)군을 입양한데 이어 4년 만인 지난 3월21일 생후 2개월 된 딸 아이를 입양했다.
한편 현재 윤석화는 1997년7월 고급 문화 월간지 객석을 인수해 현재까지 발행인을 맡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년간을 안식년으로 해 해외에 머물러 왔다. 윤씨는 내년 2월 성남아트센터에서 올릴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 제작을 위한 오디션을 다음달 초 시작하는 것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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