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미녀는 괴로워' 제치고 역대 8위 등극

전형화 기자  |  2007.08.16 14:08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 가 16일 오전 '미녀는 괴로워'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에 올랐다.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디 워'는 이날 오전 '미녀는 괴로워'의 스코어인 662만명 관객을 넘어셨다.

쇼박스 관계자는 "평일 20만 가량의 관객이 동원되기 때문에 16일 오전에 '미녀는 괴로워'의 관객수를 넘어선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개봉한 '디워'는 지난 15일 전국 46만3671명을 동원, 개봉 15일 동안 모두 660만225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디 워'는 개봉 16일 만에 역대 흥행 순위 8위에 오르며, 7위인 '타짜'(684만명)의 기록도 주중에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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