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연예병사 포기.."영원한 수색병으로 남겠다"

김지연 기자  |  2007.08.20 09:15

지난 3월20일 군입대를 한 가수 김태우가 국방홍보원이 아닌 지금 몸담고 있는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2년간의 군생활을 하기로 결정했다.

김태우는 지난 10일 진행된 국방홍보원 면접에도 참여했으나 이미 정이 많이 들어버린 같은 부대 동료들의 만류와 수색병의 임무에 매력을 느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우는 20일 측근을 통해 "너무도 바쁘게 살아온 지난 10년 간의 시간을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앞으로 있을 또 한번의 가수로서의 생활에 대해 재정비할 수 있는 지금의 시간이 그다지 나쁘지만은 않은 시간인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에 큰 도움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야전에서의 수색병의 대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한편 군입대에도 불구하고 김태우가 부른 노래 '소 프레시'는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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